당뇨병 진단을 받고도 체중 관리를 미루고 계신가요? 국내 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30~40대 젊은 당뇨 환자의 비만율은 8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이아베시티, 당뇨병과 비만의 위험한 동행, 그리고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부제: 다이아베시티 시대, 체중 관리 실천법
이 글의 순서
1. 당뇨병 환자의 비만 실태
2. 비만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
3. 다이아베시티 개념의 등장
4. 비만, 이제는 질병입니다
5. 실천 가능한 체중 관리 방법
6. Q&A
7. 결론
이 글의 요약
| ✔ 국내 당뇨병 환자 절반 이상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 30~40대 젊은 당뇨 환자의 비만 동반율이 76~81%로 가장 높습니다. ✔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 세계보건기구에서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 굶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체중 관리가 합병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
1. 당뇨병 환자의 비만 실태
1.1 충격적인 숫자, 절반이 비만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령대별 차이입니다. 30대 당뇨 환자의 81.3%, 40대의 76.7%가 비만이었습니다. 복부비만 역시 30대 70.1%, 40대 75.8%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1.2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
최근 12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면, 남성 당뇨병 환자에서는 비만과 복부비만 동반율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 복부비만 증가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건강 위기 신호입니다.
2. 비만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
2.1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집니다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혈당을 잘 조절하는 비율이 비만 환자는 39.9%였지만, 비만하지 않은 환자는 42.3%였습니다.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2.2 합병증 위험이 몇 배로 높아집니다
은평성모병원 장상아 교수에 따르면, 비만이 동반되면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당 조절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도 함께 나타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심근경색, 뇌경색, 뇌졸중 같은 혈관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지방간도 방치하면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 다이아베시티 개념의 등장
3.1 당뇨병과 비만,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입니다. 체질량지수가 23만 넘어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25 이상에서는 여섯 배 이상 높아집니다.
일산차병원 박경혜 교수는 “당뇨병과 비만의 단어를 합친 다이아베시티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2 서구화된 식생활이 주범입니다
비만율 상승의 주요 원인은 서구화된 식생활입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활동량 감소와 체중 증가가 겹치면서 비만과 당뇨병 유병률 상승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4. 비만, 이제는 질병입니다
4.1 세계가 인정한 만성질환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정의했습니다. 세계비만학회에서도 비만을 만성적이고 재발하며 진행하는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 역시 2024년 진료지침에서 ‘비만’이라는 용어를 ‘비만병’으로 변경했습니다.
4.2 생물학적 기전을 가진 질병입니다
장상아 교수는 “비만은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를 넘어 유전적 요인, 호르몬 이상, 시상하부 기능 이상 등 명확한 생물학적 기전을 가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치료 대상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실천 가능한 체중 관리 방법
5.1 굶지 말고, 에너지를 조절하세요
체중 관리는 에너지 섭취를 줄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운동만으로 과도하게 섭취한 열량을 모두 소비하기는 어렵습니다. 매 끼니마다 열량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경혜 교수는 “무리하게 굶거나 지나치게 식사량을 줄이면 강한 허기로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2 삼시세끼 적정량, 이것이 정답입니다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삼시세끼 적정량을 먹으며 꾸준한 저염식, 칼로리 조절,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건강한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당이 많은 음료, 빵, 과자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가급적 삼가세요. 과체중인 경우 목표는 본인 체중의 5~10% 감량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5.3 고도비만이라면 의학적 치료를 고려하세요
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고도비만의 경우, 식사 조절만으로 충분한 체중 감량이 어렵습니다. 체중 부담으로 운동 자체도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진과 상담해 비만 치료제나 비만 대사 수술 같은 의학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본 포스팅은 [밀당 365]의 기사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6. Q&A
Q1. 당뇨병이 있는데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한가요?
A: 네, 매우 중요합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며,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같은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Q2. 체질량지수 23부터 위험하다는데, 어떻게 계산하나요?
A: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키 170cm, 체중 70kg이라면 70÷(1.7×1.7) = 24.2가 됩니다. 23 이상이면 당뇨병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합니다.
Q3. 굶는 다이어트는 왜 안 좋은가요?
A: 무리하게 굶으면 강한 허기로 인해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오히려 살이 더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Q4. 운동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A: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하루 30분씩 주 5회 정도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하면 좋습니다. 근력 운동도 주 2회 이상 병행하세요.
Q5. 비만 치료제는 언제 사용하나요?
A: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27 이상이면서 당뇨병 같은 동반 질환이 있을 때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5 이상)의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7. 결론
| 🍎 당뇨병과 비만은 서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 관계입니다.
🍎 젊은 연령층일수록 비만 동반율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만은 이제 질병으로 인정받아 적극적 치료 대상입니다. 🍎 굶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 고도비만이라면 의학적 치료를 주저하지 말고 상담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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