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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인 요인, 생활습관, 우연한 사고 등으로 인해 병원에 신세를 지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입자(환자)가 알아야 할 실손보험에 대해 한방에 알아보겠습니다.
종신보험이나 암보험과 같은 특정한 사건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도 필요하지만, 간편 실손의료비보장보험은 입원이나 통원과 같이 우리가 상대적으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을 넓은 범위로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유병력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필수적인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은 주변에서도 많이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우리의 안정과 평온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글의 순서
1. 실손보험이란?
2. 알쏭달쏭 관련용어
2-1. 급여 부분
2-2. 비급여 부분
2-3. 실손보험 보장범위
3. 실손보험의 필요성
4. 간편 실손 Vs 일반 실손
1. 실손보험이란?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상당 부분 보장해 주는 보험입니다. 이 보험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손보험의 보장범위와 진료비 계산서에 포함된 다양한 용어들을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용어들을 알고 있으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보험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실손보험은 우리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여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손보험 관련 문의는 아래의 내용(행복나눔 3호)중 30페이지에 표시되어 있는 번호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2. 알쏭달쏭 관련용어
의료비는 크게 급여 부분과 비급여 부분으로 나뉘고, 급여 부분은 다시 공단부담분과 본인부담분으로 나뉩니다.
2-1. 급여 부분
급여 부분은 질병치료에 직접적으로 필요하고 일반적으로 얘기되는 경우를 의미하는 용어로 공단이 대부분을 부담하고, 일부만 본인부담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2-2. 비급여 부분
비급여 부분은 직접적 치료와 관련이 없는 상급 병실 이용료나 초음파, MRI, CT 등으로 전액 본인부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3. 실손보험 보장 범위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는 급여부분 중 공단부담을 제외한 본인부담분과 비급여 부분 전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실손보험이라고 하여 본인 부담분의 100%를 모두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일정 부분을 공제하거나, 가입한 상품에 따 라 보장비율이 달라지는 점을 참고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일반적인 실손보험의 보장범위를 설명한 자료로서, 일부 비급여 부분은 별도의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서만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편 실손의료비보장보험은 일반 실손대비 보장내용이 상이하고, 비급여 중 일부분을 보장하는 선택특약을 가입할 수 없습니다.
3. 실손보험의 필요성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큰 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데, 연간 약 360만 명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포기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병이 아니라 돈이 더욱 무서운 시대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실손보험은 신체적인 건강과 경제적인 건강을 동시에 지켜줄 수 있는 소중한 수단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큰 병에 대비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은 우리의 안정과 평온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4. 간편 실손 Vs 일반 실손
간편 실손보험과 일반 실손보험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보상 범위에 따라 질병 입원/통원 또는 상해 입원/통원 형태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함으로써 치료 방법에 따라 세부적인 부분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편 실손보험은 통원의료비(질병통원/상해통원) 중 처방 조제비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 실손과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 일반 실손보험의 선택 특약에서는 비급여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로 인한 비급여 의료비를 보장하고 있지만, 간편 실손보험에서는 해당 내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셋째, 두 보험 모두 1년마다 자동 갱신되는 점은 동일하지만,
일반 실손보험의 경우 5년 주기로 재가입이 필요하며,
간편 실손보험은 3년 주기로 보장 내용이 변경되므로 3년마다 재가입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건강한 계약자가 아닌 유병력자나 만성질환자들이 가입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간편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일반 실손보다 높은 편입니다. 이는 해당 보험의 특성에 따른 차이입니다.
이 글은 사단법인 간환우협회가 발행하는 행복나눔 3호의 내용(이혜경 회원)을 허락받아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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