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청약 담보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 중인 지민 씨는 월급날이 휴일일 경우 하루 일찍 월급을 받습니다. 이때 마이너스 통장에 돈을 넣어 이자를 줄이는 것이 이득일지, 아니면 월급 통장에 두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득 되는 방법을 함께 알아봐요!

 

청약 담보 마이너스 통장, 이득되는 방법?
청약 담보 마이너스 통장, 이득되는 방법?

 

부제: 공휴일 월급날, 마이너스 통장 이자 줄이는 법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자동이체 대처법
  • 2. 휴일 월급시 자동이체 전략
  • 3. 마이너스통장 이자 절약법
  • 4. CMA통장 이자 주의사항
  • 5. 결론
  • 6.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지민 씨는 청약 담보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 중입니다.


▣ 월급날이 휴일일 경우 하루 일찍 월급을 받습니다.


▣ 마이너스 통장 이자는 그날 최대 금액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 일반 통장의 이자는 자정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 마이너스 통장에 돈을 넣는 것이 이득인지 궁금해합니다.

 

 

 

1. 자동이체 대처법

 

청약 담보 마이너스 통장, 이득되는 방법?
청약 담보 마이너스 통장, 이득되는 방법?

 

 

지민 씨는 현재 청약 통장을 담보로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지민 씨의 회사는 월급날이 휴일일 경우 휴일 전날에 입금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일이 월급날인데 10일이 휴일이면 9일에 월급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자동이체가 10일로 되어 있어서 하루 정도의 여유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9일에 받은 월급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갚고 10일에 자동이체로 돈이 나갈 때 다시 빌리는 것이 이득인지 아니면 9일에 받은 월급을 그냥 월급 통장에 그대로 두는 것이 이득인지 궁금하다고 해요.

 

지민 씨가 알아본 바로는 입출금 통장의 이자는 밤 12시 기준으로 계산되지만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는 그날 빌렸던 최대 금액 기준으로 이자가 청구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라고도 들었다고 해요.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한지 매우 궁금해해요.

 

 

 

 

 

 

2. 휴일 월급시 자동이체 전략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옮기시는 게 손해일 수 있습니다.

 

지민 씨의 사연을 정리해 보자면 월급 받는 날, 원래는 각종 자동이체가 걸려 있어서 돈이 다 빠져나가는데 월급날이 휴일이면 하루 일찍 월급을 받으신다는 거죠.

 

그러면 일찍 받은 만큼 여유가 생기는데 그럼 그 돈을 마이너스 통장에 넣었을 때 대출 이자를 조금 줄일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질문을 주신 겁니다.

 

실제로 여유가 며칠 정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동이체는 대부분 자동이체일이 휴일일 경우 그다음 영업일에 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토요일이 월급날이면 월급은 금요일에 들어오는데 돈은 월요일에 빠져나가는 거죠. 그럼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 돈을 융통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고 만약 연휴라면 그 기간은 더 길어질 겁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 돈을 굴릴 수 있는 건데요. 마이너스 통장에서 꺼내 쓴 돈을 갚으면 그만큼 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마이너스통장 이자 절약법

 

그런데 이때 이자를 계산하는 기준이 있어서 실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민 씨가 알아보신 것처럼 은행에 일반 통장에 넣어둔 돈에 대해 이자를 줄 때는 그날 밤 자정을 기준으로 계산이 됩니다. 금요일 아침에 들어온 월급을 안 꺼내고 계속 갖고 있다가 밤 12시를 넘기게 되면 하루를 보관한 것으로 보고 이자를 줍니다.

 

밤 11시에 넣어두고 1시간만 참으면 하루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그날 잔고 중 가장 큰 잔고를 기준으로 이자를 가져갑니다.

 

아침에 마이너스 500만 원이었는데 여기에 300만 원을 채워서 마이너스 200만 원을 만든 다음 12시를 넘긴다고 해도 그냥 그날의 이자는 최대치였던 500만 원에 대해 부과를 한다는 거죠.

 

그래서 마이너스 200만 원인 상태로 12시를 넘기고 다시 300만 원을 꺼내서 다음 날에도 마이너스 500만 원이 되면 이틀 동안 마이너스 대출 잔고는 500만 원이라서 사실상 300만 원의 돈을 넣어뒀던 게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냥 일반 통장에 두었으면 일반 통장에 이자라도 받았을 텐데 그것마저도 놓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에 돈을 채워두실 땐 그날 00시부터 다음 날 00시까지 꼬박 넣어두어야 하루치의 이자를 아낄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자동이체가 월요일에 이루어지는 경우 금요일에 마이너스 통장으로 옮기고 토요일 일요일을 묵힌 후 월요일에 다시 빼면 주말 이틀간의 마이너스 통장 이자는 아낄 수 있습니다.

 

금토일 3일 동안 일반 통장에서의 이자는 못 받겠지만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가 더 높으니 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이득이겠죠. 하지만 만약 자동이체가 바로 토요일에 이뤄져야 한다면 마이너스 통장으로 돈을 옮기는 게 손해입니다.

 

4. CMA통장 이자 주의사항

 

참고로 일반 통장이 아닌 CMA일 경우엔 증권사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CMA 통장에서 이자를 주는 기준은 증권사마다 다른데요.

예를 들어 어떤 증권사는 6시까지 또 어떤 증권사는 11시까지 돈을 넣어두지 않으면 이자를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영업일 기준이라서 이 시간을 넘겨 입금했는데 다음 날이 휴일이라면 그것도 입금으로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6시를 기준으로 하는 증권사 CMA에 7시에 돈을 넣었는데 그날이 금요일이라면 금토일 3일 동안 이자를 한 푼도 못 받는다는 거죠.

 

이럴 땐 차라리 은행의 일반 통장에 넣어두는 게 좋을 겁니다.

이 글은"MBC라디오 손경제"의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5. 결론

① 마이너스 통장에 돈을 넣는 것이 항상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통장은 자정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 동안 돈을 보관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② 반면, 마이너스 통장은 그날 최대 잔고를 기준으로 이자를 부과하므로, 잠시 돈을 채워도 이자 절감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급날이 휴일일 경우, 자동이체일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주말 동안 이자 절감이 가능할 때만 마이너스 통장에 돈을 넣는 것이 유리합니다.



③ 또한, 증권사의 CMA 통장은 이자 계산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금융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도움 되는 글

 

청약통장 25만원 상향, 땅주인 입주권 준다

국토교통부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주택 청약통장의 월납입금 인정 한도를 25만 원으로 상향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공공택지 조성 시 토지 소유주가 아파트

gratedip.com

 

 

국민연금 안심통장ㅣ압류 체납 보호ㅣ개설은행

국민연금 안심통장이 새로 나왔습니다. 저는 사업이 망했을 때 이런 통장이 없어서 모든 통장이 압류가 되어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20년이 지난 지금 어느 정도 신용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래

gratedip.com

 

 

만 14세 생일날 청약 통장 만들어주자! (New 청약 통장의 모든 것)

청약통장 준비에는 만 14세부터가 중요하며,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은 최대 50% 합산 가능해요. 미성년자 가입 인정 기간은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며, 개정안에는 금리 인상과 청약통장 기능 강

gratedip.com

 

 

주택 소유자도 알아야 할 청약 통장 관리 팁!

주택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 중에도 국민주택 청약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노후를 대비해 청약을 계속 유지하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이 가장 유리한지에 대

gratedip.com

 

반응형